(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는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27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내 12개 모의투표소에서 후보자 및 조합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투표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모의투표소는 부산시내 12개 장소에 설치되어 실제 투표소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후보자, 조합관계자, 조합원, 언론인 등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모의투표소에서 투표를 체험할 수 있다.
투표체험을 할 수 있는 모의투표소가 설치된 장소는 다음과 같다.
▲서구선관위(서구) ▲영도구선관위(영도구) ▲부산광역시산림조합(동래구) ▲남부산농협(남구) ▲북구선관위(북구) ▲해운대구선관위(해운대구) ▲동부산농협 본점(기장군) ▲영동비치타워상가 사무실(사하구) ▲금정구선관위(금정구) ▲강동농협 하나로마트(강서구) ▲수영구선관위(수영구) ▲사상농협(사상구)
특히, 부산시선관위는 동부산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 설치하는 기장군 장안읍투표소를 시선관위 주관 모의투표소로 지정하여 투표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선관위는 투표소의 통신망 점검 등을 위한 투표 모의시험과 병행해 실시되는 이번 투표 체험 행사가 조합장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에 기여하고, 투표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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