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대학교는 지난 25일 교내 70주년 기념관에서 송영무 총장을 비롯한 졸업생 가족,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학위 수여식에서 78세에 박사학위를 받은 조선호 박사를 비롯한 학사 1190명, 석사 128명, 박사 23명 등 총 1341명이 학위를 받았다.

송영무 총장은 “순천대학교의 슬로건인 ‘꿈을 향한 도전, 세계로! 미래로!’처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더욱 넓은 세계, 더 나은 미래로 힘찬 출발을 하라”며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적극적, 능동적인 사고를 통해 자신은 물론 우리 사회와 국가를 더욱 풍요로운 곳으로 만들어가는 순천대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 순천대학교는 지난 1982년 순천대학으로 개편 인가를 받은 이래 현재까지 총 4만21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nsp8126@nspna.com, 이영춘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