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반포면 봉곡리 일원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새빛(대표 주시흥)과 25일 투자유지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시덕 시장과 주시흥 대표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업의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새빛은 내년까지 총 651억원을 투자, 3만3781㎡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유통업무시설과 명품 아울렛매장을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새빛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관련부서나 기관과 협의를 통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투자를 통해 많은 인원의 고용을 창출하고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여 백제문화와 연계한 관광루트를 개발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ispyone@nspna.com, 이광용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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