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POSCO(005490) 광양제철소가 ‘무재해 제철소 원년의 해’ 를 지향하며 지난 2일부터 3월 말까지 안전문화체험관에서 입사 5년 미만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설비 및 현장에 대한 위험인지도가 낮은 저근속 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차수별로 하루 8시간 동안 진행되며 안전용어, 산업보건 기준 등 이론교육과 협착, 추락 등 주요 산업재해 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직원들이 안전활동의 개념과 중요성을 종합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교육 후 평가를 실시, 기준점수 미달 시에는 재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안전수준을 상향 평준화할 방침이며 오는 4월부터는 교육대상을 외주파트너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이 진행되는 안전문화체험관은 지난 1월, 포스코패밀리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전시관 및 체험관 등을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해 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안전한 일터를 구현하고자 스스로 안전을 지켜나가는 안전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활동, 구내도로 전조등 켜기, 상호 안전인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적극적인 실천과 제도의 내실화로 ‘무재해 일터’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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