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영상미디어센터 정일화 팀장(좌측)과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최성은 이사장(우측)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난 13일 개최된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총회에서 우수지역미디어센터로 선정됐다.

고양문화재단(대표 안태경)이 고양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해 아나운서 스피칭 등 청소년 미디어교육, 다양성영화관 사업, 시민 미디어 제작단 운영 등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에 기반해 이번에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센터 미디어 제작교육을 수료한 미디어 제작에 관심 많은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 및 선발한 순수 시민 제작단인 ‘미디어누리 제작단’은 자체 기획과 제작을 거쳐 ‘고양e-TV 매거진’ 등을 선보이며 고양시민의 미디어를 통한 소통과 고양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우수지역미디어센터 선정을 계기로 올해도 상영 및 영상제작, 토요미디어문화학교, 노인영상활동 활성화 사업 등에 3000만 원 이상의 기금 및 국비를 지원 받을 전망이다.

한편 전국 29개 미디어센터가 회원으로 있는 전국미디어센터 협의회는 미디어센터 정책을 수립하고 각종 기금과 국비 지원 사업을 관장하는 곳으로, 매년 우수센터를 선정해 각종 지원 사업에 우선권을 제공하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