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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오는 3월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동안 각 시설관리 부서 담당공무원을 현장점검반으로 편성해 주1회 이상 정기·수시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반은 대규모 건설공사장 주변의 지반침하(씽크홀) 및 균열 여부, 교량·터널·옹벽 등 구조물의 균열 발생여부, 동결과 융해로 인한 축대 및 지반 절개지 이상 유무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문제점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고 위해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24시간 상황실 운영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위험요소 모니터링 실시 및 전담반 운영을 통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며 건설공사장 안전교육 강화, 주민센터 전광판 홍보 및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예찰활동 강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발생을 철저히 예방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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