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는 오는 27일까지 국민기초수급 가정의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디딤 씨앗 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CDA)’은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자녀에게 매월 본인의 저축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월 3만원 내에서 추가 지원해 만 18세 이후 필요한 학자금, 취업훈련비용 등을 미리 준비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 해 동구 지원대상은 지난 2003년에 태어난 국민기초수급자 가정의 자녀 또는 시설수급자로서 통장가입을 원하는 가정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장래 아이들의 자립을 위해 종자돈을 마련하고 매월 저축하는 습관을 통해 올바른 경제관 정립에 도움을 주는 디딤 씨앗 통장에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