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민락 매립지 해안가에 대규모 수변 공원이 조성된다.

수영구청은 17일 친수공간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170억 원을 투입해 1만 4000제곱미터 크기의 수변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변공원의 폭은 50여 미터로 보행자 통로와 자전거 도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수변공원은 부산시의 서류 검토를 거쳐 해양수산부의 최종 허가를 받은 뒤 내년부터 설계 용역에 들어간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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