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KB 국민은행이 광양보건대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지원하는 동반 성장의 파트너로 나섰다.

광양보건대학교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대학 진리관 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과 상호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광양보건대학교는 KB 국민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하며, KB 국민은행은 향후 7년간 이 대학교의 운영자금을 관리하고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KB 국민은행은 매년 대학에 발전기금을 후원해 학생들의 장학기금과 복지기금을 조성하고 대학의 든든한 재정적 후원자의 역할도 하게 된다.

업무 제휴 협약의 산파역을 담당한 김상철 KB 국민은행 광양지점장은 “광양시는 물론 전남 동부권의 발전을 위한 업무 파트너로서 광양보건대학교를 선택한 것은 대학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영복 총장 취임 이후 대학 정상화와 발전을 모색하던 광양보건대학교가 최근 행정법원으로부터 법인 이사회의 임원취임승인 취소 판결을 받은 것을 계기로 정상화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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