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시정현안 설명회를 갖고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16일 시는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사회단체 및 읍면동 자생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정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동신 시장은 군산시가 어린이 행복도시를 추구하는 이유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어린이행복과 최초 신설 등의 추진경과를 설명했다.

또한 향후 시 단위 최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음으로써 어린이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시의 정책과 목표를 공개했다.

또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에 대한 사업개요와 부지 선정, 추진과정, 쟁점사항 등에 설명하고 사업의 당위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와 함께 하수관거 BTL사업에 대한 사업개요와 그동안 발생했던 각종 민원에 대한 원인과 시 조치사항 등을 설명했다.

문동신 시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한 투명한 행정처리를 통해 최적의 선택으로 정부, 전북도, 환경단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적 상급병원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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