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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심현섭)은 16일 솔베이실리카코리아와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7㏊에 대한 매매계약을 105억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솔베이실리카코리아는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벨기에 기업으로 화학·플라스틱 분야 세계 5대 화학그룹 중 하나인 솔베이그룹의 국내 법인이다.
이번 계약으로 솔베이실리카코리아는 1억불을 투자해 다음해 상반기까지 새만금산업단지내에 고분산 실리카 등의 첨단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솔베이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개발청, 전북도·군산시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심현섭 단장은 “새만금산업단지를 동북아 명품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현재 매립 준공된 1공구 중 분양 가능한 79㏊에 대해서도 조기 분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그동안 OCI, OCISE, 군산도시가스, 이씨에스 등과 분양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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