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철 作 ‘일요일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달 29일부터 네덜란드 미술재단 스프링타임 아트(Springtime Art)사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초 북한미술전이 설 연휴인 18일부터 3월 6일까지 고양 킨텍스 6번 홀에서 전시된다.

‘유럽에서 들려주는 북한미술전, 숨겨진 보물들이 드러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네덜란드 Springtime Art재단에서 북한 방문을 통한 직접 수집한 70명 작가의 150여점 작품들이 전시되고 된다.

행사 주최 측인 'Springtime Art‘재단의 반스 브로에센(Frans Broersen)씨는 18일부터 3월 6일까지 방문한 사람에 한해, 추첨이벤트를 통해 화가 장현철 작 ’일요일에‘라는 작품을 증정한다.

한편 해당 작품은 ’유럽에서 들려주는 북한미술전‘에 실제로 전시돼 있는 작품으로 이번 개성콜렉션은 10여년의 작품 수집 후 전시회를 각 국에서 개최하면서 작품 판매 및 증정식은 없었던 이례적인 이벤트로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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