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지난 12일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 2개 분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국비 3억500만원을 확보해 오는 3월부터 교육생 모집 및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축산물 가공인력 양성사업과 청소년 진로직업 교육 인력양성 과정이다.

또한 군은 전주시와 권역사업으로 혁신도시 이전 농업연구전문기관 보조인력 양성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해 식량과학원, 원예과학원, 축산연구원 연구보조 인력 수요에 맞춰 취업연계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발굴해 교육 훈련과 동시에 취업 및 창업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인만큼 앞으로도 지역에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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