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주철현 여수시장이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12, 13일 이틀 간 지역 내 복지시설을 위문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주 시장은 지난 12일 율촌면 여수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어 주 시장은 소라면 진달래마을과 화양면 금강원을 찾아 입소 중인 어르신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주 시장은 이 날 어르신 한분한분의 손을 꼭 잡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는 등 가족과 같은 사랑과 온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행복한 시민, 아름다운 여수 건설에 시민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참여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주 시장은 13일 아동복지 시설인 삼혜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돌산노인전문요양원, 남산요양원, 여수보육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을 다시 한 번 격려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을미년 새해를 시작하는 설 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달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룩하는데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p1122@nspna.com, 서순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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