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희망하는 마을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의 기초 커뮤니티비즈니스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CB의 의의를 바탕으로 산업·자연·문화·전통·경관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총 10여 개의 사업을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순천시에 근거를 둔 마을 및 단체로써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양성교육 및 사업 진행은 12월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소규모의 자본으로 지역의 시장가치 및 고용을 창출하는 CB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의 기초를 다지고, 역량을 강화해 이후 사회적 기업이나 마을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는 의도에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도농 통합도시인 순천시의 특성상 농촌의 고령농, 약소농의 문제와 원도심권의 공동화 등 도시민의 지역 현안을 지역의 잠재된 자원을 발굴·활용함으로써 해결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사회적 경제의 기초를 다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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