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가 11일 제184회 임시회를 마감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5년도 첫 업무보고로 업무계획에 대해 꼼꼼히 따져 사업검토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간담회와 군산시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등 총 10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이복 의원의 ‘국가2산단 폐수종말처리장 행정사무조사 발의안’과 서동완 의원의 시정질문, 강성옥·유선우·김성곤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이복 의원은 발의안을 통해"국가2산단 폐수종말처리장 민간대행 동의안’ 심의중 군산시의 민간위탁 선정에 대한 문제점 및 그간 민간위탁업체 선정을 위한 폐수종말처리장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폭넓은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5분 발언에 나선 강성옥 의원은"어린이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어린이 해상체험관’이나 ‘어린이 꿈의 동산’과 같은 토목사업이 아닌 아동학대나 차별, 사회적 소외로 인해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보호하는 아동보호 전문기관설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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