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운영한 ‘약용자원 창업마케팅 전문가 양성 교육’. (화순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약용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한 ‘약용자원 창업마케팅 전문가 양성 교육’이 막을 내렸다.

지난 달 16일부터 2월6일까지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귀농·귀촌 희망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농업의 6차 산업화로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목포대학교와 연계, 약용자원 RIS사업으로 지난 2010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육으로 창업과 마케팅을 위한 창업마케팅 성공전략 및 글로벌 창업전략, 농업회계와 세무절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국벤처농업대학 임용택 교수 등 수준 높은 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유기농 로컬푸드 전국 1호점을 비롯해 서울 강남 SSG푸드마켓 등의 현장 벤치마킹 등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화순지역의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관심이 높아 앞으로 화순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순에서 생산되는 약용자원을 활용해 가공 판매하는 노하우 공유와 농업인의 마인드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 농산물의 6차 산업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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