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 부안군 참뽕산업 세미나에서 김종규 군수(왼쪽)와 이남호 총장(오른쪽)이 감사패를 교환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참뽕산업 재도약을 위한 전략수립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그동안의 주요사업 성과발표와 부안 오디뽕 산업 발전 전략수립을 위한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대 RIS사업단은 지난 2009년부터 6년간 35억원을 투입해 참뽕제품 생산연구개발, 기업지원 및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디잼 등 제품개발 40건과 특허출원등록 20건, 디자인마케팅으로 CI/BI개발 등을 지원했다.

김군수는 “올해부터 3년간 베리류 가공 건강식품과 화장품, 의약품 등 오디뽕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부안 참뽕산업의 제도약 길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RIS사업단이 주최한 이날 세미나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전북대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오디뽕 생산농가와 관련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miroakstp@nspna.com, 유혜림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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