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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설을 맞아 10일 전통시장 이용확대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신중앙시장을 비롯한 4개 시장에서 진행하고 오는 11일에도 남부시장을 비롯한 3개 시장에서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시와 각 동 자생단체 등이 참여해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 및 선물을 구입했다.

시는 지난 5일 온누리 상품권 이동판매를 실시해 시 직원 및 관련단체에서 7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했으며 시 직원 복지포인트로 1억700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일괄 구매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에 의하면 설 제수용품 구입에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저렴하고 시장상인들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에 따르면 16일부터 5일간 남부시장 천변주차장, 신중앙시장 주차장, 중앙상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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