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발생 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접수를 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는데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 되며 태풍과 호우·폭설·조난·지진·화재 등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법과 일상 생활 속 안전사고(운동, 캠프, 수련활동) 등과 같은 활동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올해는 중학교 학기제와 고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의 학교 수업과정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한 현장교육 등 학교를 방문해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안전 교육’은 지난해 24개 학교(중학교15, 고등학교9) 74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중심에 청소년에 대한 안전교육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nsp3200@nspna.com, 김동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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