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9일 ‘제2회 청년층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uy Jeonju 업체인 명진, 티에스피에스, 대림씨앤씨 등 3개 업체가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창고관리원, 디자이너 등 6개 직종에 청년층 70여명이 참석해 20명 채용이 확정됐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가 참여기업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 개인별 맞춤상담을 통해 구직자를 확보해 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 구직자의 실업률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 구인난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고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는 오는 3월 탄소산업관련 일자리와 4월 생산직일자리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방침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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