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담양 명품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를 위해 ‘2015 설맞이 담양 명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서울 용산구청 택배주문 판매를 시작으로 양천구청, 대전 서구청, 대전정부종합청사 등을 순회하며 오는 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직거래 장터는 영산강 시원의 깨끗한 물과 바람, 햇볕, 정성이 가득한 담양 명품 농·특산물 ‘대숲맑은 담양 쌀’을 비롯해 한과와 전통장류, 한우떡갈비, 죽력 김과 소금, 딸기잼, 장아찌, 대잎차, 방울토마토, 대나무 분말과 죽염으로 숙성시켜 대나무 채반에 건조한 죽염굴비, 죽고등어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설맞이 직거래 행사장을 도·농간 자연스런 소통과 공감을 일으키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운영해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속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가족의 건강은 물론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농특산물 만을 엄선해 준비한 만큼 담양 명품농특산물에 많은 관심을 갖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전국 순회 직거래장터를 개최하는 한편 직거래장터 우수고객에게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입장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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