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관내 ‘효(孝) 출동대’가 도배를 해주고 있다. (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가 연중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효자손 ‘효(孝) 출동대’가 호응을 얻고 있다.

‘孝 출동대’는 지난 해 처음 결성돼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크고작은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밀착형 노인복지서비스 사업이다.

동구는 수행기관인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도배, 장판, 주방, 가전제품, 수도, 전기 등 집수리 서비스, 효출동 차량이용 서비스, 가사지원 서비스, 일반민원 처리 대행업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지난 해 1705건의 문제를 해결했다.

이용절차는 동 주민센터나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한 뒤 대상자를 선정하고 효 출동대에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효 출동대 서비스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불편해소 및 삶의 질 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함은 물론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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