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 새벽에 발생한 남구 봉선동 대화아파트 뒷편 도로 옹벽 붕괴와 관련해 도로 옹벽 우선복구비로 특별재정교부금 5억원을 긴급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윤장현 시장은 사고 당일 새벽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을 방문해 옹벽 붕괴 피해조사 결과를 파악한 뒤 “주민들의 안전대피, 구호물품 지급, 옹벽 복구비 등 긴급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이와함께 옹벽 복구 비용의 부족재원 15억원을 국민안전처에 특별교부세로 지원 요청했다.

한편 이번 도로 옹벽 붕괴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25대와 오토바이 3대가 파손됐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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