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청이 지난 5일 개최한 목포영재교육원 수료식. (전남도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문현주)은 지난 5일 목포산정초등학교 강당에서 영재학생 131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자연영재 74명, 인문영재 27명, 발명영재 30명 등 총 131명의 영재학생들은 평균 200시간의 교과활동 수업 이수와 평균 60시간의 특강, 진로체험, 문화·예술 체험, 과학창의심화캠프, 산출물 발표회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 이수를 거쳐 수료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지난 해 지역의 우수영재학생 유입 및 영재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급식을 지원함은 물론 지역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명사초청 강의를 분야별로 실시하는 한편 현장체험학습, 심도 깊은 토론과 프로젝트 학습활동, 문제해결 위주의 수준 높은 산출물 발표대회 등을 통해 뛰어난 성적을 거둔 8명에게 교육감상을 수여하는 등 우수학생 28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문현주 교육장은 “앞으로도 개인의 능력과 창의력을 키워 목포의 리더로서 자라나길 바라며 남을 배려하고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수료식이 있기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신 지도교사와 학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