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는 공⋅폐가 및 유휴지를 주민들에게 공유텃밭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분양 신청접수를 받는다.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무료 분양하는 텃밭은 15개소, 142구획(1가구당 약 5평 기준 1구획)으로 관심 있는 주민은 동주민센터 및 동구청 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텃밭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도시농부학교 수료자, 전 경작자에게 우선 분양기회를 줄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공·폐가 비율이 월등히 높아 도심환경개선 및 활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며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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