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와 농협 군산시지부가 5일 ‘제 1회 전국조합장 선거관련 공정선거’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와 농협 군산시지부는 5일 ‘제 1회 전국조합장 선거관련 공정선거’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군산 농협시지부 회의실에서 공정선거 MOU체결 및 간담회를 갖고, 다음달 11일 치러지는 조합장선거를 공명하게 치르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남기재 군산경찰서장은 “이번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금품살포 등 불법행위가 없는 깨끗한 선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경찰에서는 선거 분위기가 너무 경직되지 않도록 최대한 협조 하겠다”며"위법사례 발견시 군산경찰서 지능팀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경찰서 지능범죄팀에서는 이번 동시조합장 선거의 3대 중점 단속사항을 ‘돈선거’, ‘거짓말선거’, ‘불법선거개입’으로 정하고 설명절 전후 불법선거 관련 수사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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