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5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화순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고용노동부의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5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특히 올 해 처음 시행되는 ‘공동주택 경비직 고령근로자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전국에서 선정된 경비직 지원관련 20개 사업 중에서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화순군이 선정돼 고령 경비직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억원을 지원받아 고령 경비직 근로자의 지속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각종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하고, 실태조사를 통한 경비실 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올 해부터 시행되는 경비직 최저임금제 100% 시행으로 관리비에서 부담되는 경비직의 임금을 본 사업에서 일부 지원하게 돼 군민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올 해 처음 추진 되는 공동주택 경비직 고령근로자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전액 국비로 선정돼 의미가 깊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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