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조림사업에 5억6000만원을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임실군은 임야 139.5㏊에 올해 봄철 해동과 동시에 조림사업에 착수해 23만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주요 수종은 편백나무와 백합나무 등이며 신덕면 금정리 일원 24㏊에 옻나무 식재를 지원한다.

또한 산불피해지, 마을인접 및 농경지 주변에 산사태 등 각종 재하를 예방하기 위해 큰 묘목을 식재하는 산림재해방지 조림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소득 향상에 따라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산림 휴양문화 및 녹색 공간 조성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조림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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