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4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잇따라 위문했다.

장만채 전남교육감은 4일 아동복지시설인 함평시온원 및 노인복지시설인 영광 비룡양로원을 잇따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남도내 600여 명의 소년·소녀 학생 가장 및 가정위탁 학생들과 교육가족 간의 결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쓰지 않는 물건 기증 등을 통해 연중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위문에 대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교육감께서 이 곳까지 관심을 갖고 격려해 주실 지 몰랐다”며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장 교육감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화답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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