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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설 명절을 맞아 4일부터 독천 5일 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수급상황과 민생경제를 살핀다.
이번 방문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운영 상황과 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온누리상품권 애용 등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또한 장사하기 좋은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옥의 안전 상태와 공용화장실, 주차장 등 시장 시설물을 점검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암과 신북 5일 시장에 이어 22억 원을 들인 시종 5일 시장의 시설 현대화사업을 상반기 내 완공하면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추게 돼 소비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매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군 산하 공무원들은 금년에도 86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 설 예정이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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