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 100세 마을'을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료혜택의 기회가 적고 노인인구가 많은 경로당 12개소를 선정해 운영된다.

사업은 한의사 4명, 치과의사 2명, 방문간호사 4명, 영양사 2명 등 26명의 팀으로 구성하여 각 경로당에 5차까지 순회 방문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사전 기초검사와 건강 설문조사(VAS:자각적으로 느끼는 통증의 척도표)를 통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상담은 물론 한방진료, 만성질환예방관리, 구강관리, 운동관리, 치매예방관리 등 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보건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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