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소 관할지역에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화재. (담양소방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정현근)가 올 해 1월 중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에 비해 화재건수와 재산피해가 크게 감소하고 인명피해 역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내용을 살펴보면 담양 9건, 곡성 8건, 장성 3건 등 20건의 화재로 27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는 55.6%, 재산피해는 89.1%가 각각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 원인 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2건으로 60%, 전기관련 7건으로 35%, 기타 1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마을이장단 회의 등을 통한 대민 화재예방 홍보에 소방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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