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9일 사회적기업협의회와 경영자협의회를 비롯해 4개 기업협의회(공단발전협의회·여성기업인협의회·자유무역지역 경영자협의회·농공단지협의회) 대표와 ‘군산시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중견기업의 상호 협력으로 기업은 지역 사회적기업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해 이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 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공급하는 착한기업으로, 현재 13개소가 지정·육성되고 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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