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1020억 원을 올 상반기에 집행하고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영암군은 효율적인 조기집행을 위해 고영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추진반을 구성해 추진실적을 상시 관리, 분석하고 매주 목요일 업무회의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조기집행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조기집행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히 조기집행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의 통제를 강화하는 등 조기집행의 효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암군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244개 지방자치단체중 지방재정 균형집행 우수군으로 선정돼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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