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이 지역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군산교육지원청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조사는 군산시내 초등학교 2,4,6학년 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설문내용은 어린이들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권리를 바탕으로 주관적 행복도와 행복의 조건 등을 묻는 2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나타난 어린이 행복만족도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시 행정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게 보호하고 어린이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해 어린이가 행복한 눈높이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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