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은 28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예체능 분야 우수학생 57명(팀)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은 28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예체능 분야 우수학생 57명(팀)에게 총 664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예체능 장학생 선발은 지난해 12월 공고를 통해 이뤄졌으며, 예술·체육분야 전문가의 사전심사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예체능 특성을 살리기 위해 대상 범위를 넓혀 군산지역 중학교를 졸업하고 전북도내 6개 예술체육 고등학교에 진학한 13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문동신 이사장은 “예술·체육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창의인재 교육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개인과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예술인과 체육인으로서의 꿈을 키워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예술체육분야 장학생 665명을 선발해 6억58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군산 지역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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