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신사옥에서 열린 '자체감사기구 전북지역협의체 역량결집대회'에서 (왼쪽부터)이기철 농촌진흥청 감사담당관, 최옥선 전북대병원 상임감사, 김문범 대한지적공사 상임감사, 한상옥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 유종효 전북교육청 감사담당관, 김용배 전북도 감사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자체감사기구 전북지역협의체 역량결집대회가 2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새울림 신사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자체감사기구 전북협의체(한국전기안전공사,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전라북도 교육청, 전북대병원, 대한지적공사)의 감사 품질 향상과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 자체감사기구장을 비롯해 90여명의 6개 기관 임직원들은 이날 대회에서 각 기관별 현안 및 쟁점사항과 함께 기관 간 업무협조체계 구축 및 감사품질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상옥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는 “전북지역협의체가 앞으로 기관 간 감사업무의 공유와 협력을 양적으로 확대하고 질적으로 내실화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체감사기구 전북지역협의체는 지난해 9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결성됐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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