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농협은 보리 계약생산사업 물량을 전년대비 59% 확대한 45만6849포대(40kg)를 매입한다.

21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정부의 보리 수매제도 폐지에 따라 도내 보리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생산 물량은 전국 물량의 30% 수준으로 농협중앙회와 한국주류산업협회간 계약에 의해 주정용 보리 및 국내 식품회사에 보리차용 보리로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농협의 자체 계약생산 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이 시작돼 올해 6월경 마무리되며 향후 지속적으로 매입가격 인상과 사업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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