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가 ‘2015 남원명품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원명품농업대학은 포도반, 사과반, 복숭아반, 농식품반 4개 과정으로 구성돼 모두 160명을 모집해 3월부터 12월까지 30회 내외로 운영된다.

포도, 사과, 복숭아반은 각 작목의 고품질 재배기술교육과정으로 편성됐고 농식품반은 가공‧창업관련 법률, 절차 등에 관한 이론교육 및 곡류관련 가공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과정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편성됐으며 남원시 거주 시민이면 지원 가능하며 수강료와 교재 및 교육시설이 무료로 제공된다.

입학원서는 각 읍·면 농민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13일까지 접수받고 최종 합격자는 2월 26일 농업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 관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명품농업대학은 남원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수요도 조사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왔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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