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일병 전 국회의원.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청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공직자와 주민의 깨어있는 의식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채일병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청렴사회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포럼은 채 전 국회의원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일화와 함께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며, 특히 부패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의 각성과 주민, 시민단체, 언론 등이 감시의 눈으로 제 역할을 다해야 함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 전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헌정회 운영위원과 대한행정사회 고문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제17대 통합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군은 이와함께 포럼에 이어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한 ‘청렴연극’을 마련, 재미와 감동이 있는 스토리를 통해 청렴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청렴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과 공연은 부패방지와 군민과 공직자의 의식변화를 이끌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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