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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이환주 시장)가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시는 우선 43억 규모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해 업체별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하고 4~5% 이자를 보전해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역 소도시 중소기업의 특성상 판로확보와 영업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어 국내외 박람회 참가에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전국 대기업 등에 홍보해 매출증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일자리 문제 해결과 기업의 우수인력 채용 기회 제공을 위해 인력지원사업과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 등에 8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경제상황을 기업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노력할 것이며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기업의 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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