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대학교는 기계자동차공학과가 ‘2015년 전라북도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지원사업’ 자동차분야에 선정돼 2015년부터 2년간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학부과정 20명에게 2년간 전액 장학금과 100% 취업기회가 보장되며 우수학생들은 추가적인 우수 장학금과 방학 중 해외 단기연수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 사업은 기업과 대학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기업에 우수한 R&D 전문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전북 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고 있다.

사업책임자 김진수 교수는 “이번 특성화사업을 통해 기계자동차공학과 재학생들은 전북의 특장차산업의 발전과 특장차클러스터의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은 전국 중대형 상용차의 93%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타타대우상용차 등 완성차업체 2개사가 있으며 특장차분야 중 고가사다리차 업체의 60%, 크레인업체의 30%가 소재하고 있는 특장차산업이 발달된 지역이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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