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기업이 전액 장학금을 주고 졸업 후 100% 취업이 되는 계약학과를 추가로 설치한다.

전북대는 전북도가 시행하는 2015학년 취업 연계형 특성화 과정에 기계설계공학부가 선정돼 대학원(석사) 과정을 운영한다.

취업 연계 특성화 과정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미리 기업과 대학이 채용 약정을 하고 기업이 원하는 현장 중심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계약학과다.

이 과정에는 전북도를 비롯해 전북대와 KHE의 대응투자 등 총 1억여 원이 투입돼 학생들은 전액 무료로 모든 과정을 마치고 졸업 후에는 KHE에 8명의 학생이 100% 입사하게 된다.

한편 전북대 기계설계공학부는 지난 2013년에도 LG전자와 7명의 학생을 채용키로 약정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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