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주시 보건소(소장 김경숙)가 12일부터 ‘2015년 뱃살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지방율을 기준으로 성인남자 20%이상, 성인여자 28%이상인 비만자를 대상으로 비만탈출을 위한 교육과 운동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기수별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5주간 주3회, 1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올해는 8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전문적인 진행을 위해 영양사와 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체중감량을 돕고 있다.

김소장은 “다이어트는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잘못된 식습관을 교정하고 상해나 부상없이 안전하게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며 “보건소가 새해 다이어트 결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뱃살탈출 프로그램’은 작년 수료자 200명을 전후 평가한 결과 참여자 72%가 체지방 감소, 44%가 복부지방 감소 등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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