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난 10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 노조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지난 10일 오후 금호타이어(주) 광주공장을 방문해 허용대 지회장 등 노조 관계자들을 만났다.

지난 8일 금호타이어 노사 양측의 임단협 최종 본교섭 결렬로 노조 측에서 오는 13~14일 부분파업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노조사무실에서 허용대 지회장으로부터 노사 양측 입장 차를 들은 민 구청장은 “노사 모두 상처받지 않고 상생하는 방향으로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며 “사태의 평화적이고 슬기로운 해법을 찾기 위해 광산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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