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정읍시(김생기 시장)가 영세소상공인 57명에게 특례보증 융자로 5억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특례보증 융자제도는 담보능력과 신용도가 낮아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받기 어려운 영세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통해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내용은 1개 업체당 최고 1000만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이자율은 연3.0%이며 초과한 이자는 시에서 은행에 대신 납부하게 된다.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영업활동을 영위한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시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수업) 또는 그 외 업종은 5명 미만인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김시장은 “앞으로도 영세상인을 보호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정책자금과 경영컨설팅,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63명의 소상공인에게 16억원을 융자지원한 바 있다.

miroakstp@nspna.com, 유혜림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