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13일 10시부터 부터 올해 사과나무 분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장수사과시험장의 사과나무 분양이 매년 고객의 증가됨에 따라 2011년부터 농가의 사이버 팜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만주의 사과나무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품종은 홍로, 하니, 후지 등 3품종으로 장수사과시험포 등 총 500주이며 농가 사이버팜은 21일부터 홍로 등 3품종 9500주로 분양가격은 1주당 10만원으로 최저 30kg의 수확을 보장한다.

분양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장수사과시험포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가입 후 ‘사과나무 분양받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1인 품종당 2주까지 신청 가능하다.

사이버 팜 가족은 사이버 공간을 통해 내 사과나무의 생육과정과 사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시기별로 사과꽃 솎기, 열매솎기, 가지솎기, 사과수확 등 가족과 함께 신나는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

gdy6000@nspna.com, 고달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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