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월명산공원 장애인 쉼터 조성식.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군산지회(이하 군산지회)가 생산물량부족으로 공장가동률 60%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펼쳐 지역민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군산지회는 8일 군산시 월명산 공원에 장애인들의 편의와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비롯해 편의시설 개보수사업의 완공을 알리는 조성식을 가졌다.

이날 조성식은 군산지회 측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부족한 장애인 시설증대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지남 군산지회 부지회장은 “월명산 공원 내 장애인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이번 개보수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군산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보수 사업이 진행 된 월명산 공원을 이용하는 군산시 등록 장애인은 2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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