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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국 농업인 35만명을 대상으로 2월말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157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새로 개발한 농업기술을 확산하고 가축방역 등 농정시책과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구제역과 조류독감의 확산을 막기 위한 가축방역을 필수 과목으로 편성하고 FTA 대응 농업정책, 쌀 산업대책, 농업관측 등 국정과제와 바뀐 농업정책과 연계해 이뤄진다.

교육과정은 크게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3개 분야로 나뉘며 이론과 현장실습, 토론,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농촌진흥청 박공주 역량개발과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가축방역 등 변화된 농업정책에 대한 정보교류는 물론, 농업인 요구에 따라 지역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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